워터카페 장사하려면
장사하려면,살려면
[1-3평] 초미니 점포에서 장사하는 눈을 키워라]
최근 여러가지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창업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더불어 창업 실패도 급증하고 있다. 어느 통계에 의하면 재실업자,즉 해고된 뒤 창업을 했다가실패해 다시 실업자가 된 사람이 IMF이후 1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장사에도 기술이 있는 것이다. 더우기 창업초기는 실패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떄문에 별다른 충격없이 걷어치울수 있는 초미니 창업에 관심을 기울릴 필요가 있다. 변변한 장사기술이란게 없는 보통사람일수록실패할 확률이 높은것은 당연한 일 ,따라서 3평내외의 점포 ,투자비2,000만원 선으로 성공여부를 가늠해본후 투자규모를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비교적 적은 돈으로 장사의 노하우나 상인들의 생리,텃새 등을 알 수 있는데다 실패했다고 인생의 벼랑끝으로 몰리지도 모른다.장사를 해보다가 아이템이 성공할 것 같다 싶으면 금방 규모를 늘릴수 있는 기동성도 장점이다.테크노믹스 연구소 방종태소장은 "매출이 하강 곡선을 그릴떄는 점포임대료,관리비가 차지하는비용도 줄여야한다.면서 선진국은 이 비용이 매출에서6%~9%정도를 차지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10%가 넘는다"고 분석한 뒤 1평 점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또 방씨는 1평점포는 인맥,네트워킹을 쌓을수 있고 물건의 공급처,장사 노하우 등을 배울수있는 장점이 있다.예를들어 붕어빵에 상표를 넣어파는 아이디어는 오직 실전경험을 통해서만 얻을수 있는 것이다. 상납금을 바라고 경찰이나 공무원이 찾아왔을때 대처하는 요령도 책에서 배울수 없는 것들이다.이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방소장은 [점포가 작은만큼 여유돈을 확보할수 있는데다 물건값을 현찰로 치르기 떄문에 같은 제품도 더 싸게 살수 있다.또 한업종의 전문가가 되면 다른 업종으로 옮기기도 수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취급식 노점을 하는 등 틈새 종목을 파고들어야한다.밝은 조명과 거울을 이용,매장을 넓게 보이도록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입주할만한 매장은 서울 명동의 의류잡화 상가인 서비스스테이션은 하루에 평당25,000~45,000원의 임대료를 받고 매장을 빌려준다.물건과 1~2달 정도의 임대료만 있으면 매장을 빌려준다. 기본계약은 3개월이지만 미리 통보만 해준다면 언제든지 나갈수 있다.물건과1달~2달 임대료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한 셈이다.아이디어 점포들이 속속입주,하루평균45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처마밑상가,즉 기존점포 앞의 빌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대학로,영등포,신촌,등지에 빠른 속도로 스낵,주스,호떡,등 간이음식,액세서리,음반 속옷 등을 팔고 있다, 기존 점포 임대료의 10~15% 정도를 내면서도 대로 주변에 자리잡을수 있느 것이 장점이다 -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