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일 수요일

워터카페 장사하려면

장사하려면,살려면
[1-3평] 초미니 점포에서 장사하는 눈을 키워라]
최근 여러가지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창업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더불어 창업 실패도 급증하고 있다. 어느 통계에 의하면 재실업자,즉 해고된 뒤 창업을 했다가실패해 다시 실업자가 된 사람이 IMF이후 1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장사에도 기술이 있는 것이다. 더우기 창업초기는 실패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떄문에 별다른 충격없이 걷어치울수 있는 초미니 창업에 관심을 기울릴 필요가 있다. 변변한 장사기술이란게 없는 보통사람일수록실패할 확률이 높은것은 당연한 일 ,따라서 3평내외의 점포 ,투자비2,000만원 선으로 성공여부를 가늠해본후 투자규모를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비교적 적은 돈으로 장사의 노하우나 상인들의 생리,텃새 등을 알 수 있는데다 실패했다고 인생의 벼랑끝으로 몰리지도 모른다.장사를 해보다가 아이템이 성공할 것 같다 싶으면 금방 규모를 늘릴수 있는 기동성도 장점이다.테크노믹스 연구소 방종태소장은 "매출이 하강 곡선을 그릴떄는 점포임대료,관리비가 차지하는비용도 줄여야한다.면서 선진국은 이 비용이 매출에서6%~9%정도를 차지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10%가 넘는다"고 분석한 뒤 1평 점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또 방씨는 1평점포는 인맥,네트워킹을 쌓을수 있고 물건의 공급처,장사 노하우 등을 배울수있는 장점이 있다.예를들어 붕어빵에 상표를 넣어파는 아이디어는 오직 실전경험을 통해서만 얻을수 있는 것이다. 상납금을 바라고 경찰이나 공무원이 찾아왔을때 대처하는 요령도 책에서 배울수 없는 것들이다.이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방소장은 [점포가 작은만큼 여유돈을 확보할수 있는데다 물건값을 현찰로 치르기 떄문에 같은 제품도 더 싸게 살수 있다.또 한업종의 전문가가 되면 다른 업종으로 옮기기도 수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취급식 노점을 하는 등 틈새 종목을 파고들어야한다.밝은 조명과 거울을 이용,매장을 넓게 보이도록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입주할만한 매장은 서울 명동의 의류잡화 상가인 서비스스테이션은 하루에 평당25,000~45,000원의 임대료를 받고 매장을 빌려준다.물건과 1~2달 정도의 임대료만 있으면 매장을 빌려준다. 기본계약은 3개월이지만 미리 통보만 해준다면 언제든지 나갈수 있다.물건과1달~2달 임대료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한 셈이다.아이디어 점포들이 속속입주,하루평균45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처마밑상가,즉 기존점포 앞의 빌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대학로,영등포,신촌,등지에 빠른 속도로 스낵,주스,호떡,등 간이음식,액세서리,음반 속옷 등을 팔고 있다, 기존 점포 임대료의 10~15% 정도를 내면서도 대로 주변에 자리잡을수 있느 것이 장점이다 -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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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사업계획서 -아마추어

사업배경-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및 식생활의 편리성 추구

샘물시장의 고속성장

음료시장에서의 소비증가

고급샘물에 대한 선호도 증가

국내외 대형 식품업체들의 잇따른 생수시장진입 경쟁치열

심각한 생태파괴로 인한 물의 고갈

사업목표- 한국에서의 생수시장의 확립과 세계로 도약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강화로 수익성 극대화

대리점과의 컴뮤니케이션 유도

사업의방향- 수업생수로서의 고급이미지

중장년층에게 어필

고감각이미지 창출

목차구성

MISSIN&VISION

1,수입원

2,기업 및 산업

3,상품소개

4,시장환경분석

5,대리점구성-----------------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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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생수시장의 현황과 전망

아시아 지역 생수

시장 빠르게 성장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대와 다국적 생수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과 생수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just-drinks.com이 최근 펴낸 “2005 Global Packaged Water Report”는 전망했다. 미국시장에서 청량음료의 매출이 계속 감소하는 것과 같이 비만 및 건강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인해 세계 생수 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just-drinks.com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2003년 세계 생수 시장의 규모는 840억 달러 정도였다. 물량 기준으로 보면 세계 생수 판매량은 2000년에서 2003년 기간 동안 40.5% 증가하여 1,700억 5,000만 리터에 달했다. just-drinks.com 측은 세계 생수 판매량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2배 이상 즉 103.1% 증가하여 3,857억 5,000만 리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은 선진국 및 개도국 시장 모두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고, 다국적 생수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세계 최대의 생수 시장은 서유럽이었다. 이는 생수 업계의 가장 큰 업체들 중 두 곳, 즉 스위스의 Nestle와 프랑스의 Danone이 유럽 업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또한 많은 유럽국가들, 특히 프랑스의 경우 식사시간에 와인과 생수를 함께 마시는 문화가 발달해 있다. 따라서 서유럽은 매우 성숙한 생수 시장이다. 서유럽 내의 생수 매출은 다른 지역보다 느리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서유럽 지역의 생수 소비량은 2003년 세계 생수 판매량의 1/3을 차지했다.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세계 생수의 22.4%를 소비하는 세계 제 2위의 생수 소비 지역이다. 남미 지역의 생수 소비량이 높은 것은 이 지역이 인구밀도가 높고 수도 시스템에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멕시코와 브라질 등이 특히 그러하다. 세계 제 3위의 생수 시장은 2003년 세계 생수 판매량의 18.2%를 소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수 시장이다. 이러한 성장의 기반에는 거대한 인구와 급격히 성장하는 경제를 가진 중국, 많은 인구와 낮은 수준의 수도 시스템을 갖춘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국가들이 있다. Just-drinks는 아시아 지역이 추후에도 세계 생수산업 성장의 중추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즉, 추후 수 년 간, 아니 2010년 이후까지도 생수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세계 최대의 생수시장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특히 주요 다국적 생수기업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며 이들은 합병 및 지역내 주요 업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이미 이 지역에 판매망을 잘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수 시장은 2004년에서 2010년 사이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just-drinks.com 측은 전망하고 있다. 판매량을 기준으로 보면 255.3%가 늘어나 2010년에는 1,350억 리터의 생수가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북미지역은 세계 생수 판매량의 13.5%를 차지하는 세계 네 번째의 생수 시장이지만 매출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은 서유럽과 마찬가지로 성숙한 시장이다. 그러나 미래 수요의 기반인 현재 청소년과 젊은 소비자들은 기존의 미국인들과는 다르게 생수를 마시며 성장했으며 돈을 지불하고 물을 마실 용의가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한다. 물론, 이들 청소년들은 탄산 청량음료도 선호하지만, 최근의 통계를 보면 예전만큼은 아닌 것으로 전망된다. 아동기의 비만 문제를 강조하는 것이 생수업체들을 위한 가장 큰 마케팅 기법이라는 사실은 다소 유치한 감이 없진 않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결국 생수에 대한 구매의욕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just-drinks.com/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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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생수 국내시장 마케팅전략

1.초록
20세기가 석유의 시대라고 하면 21세기는 물의 시대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물부족 국가들이 나타나고 있고, 테러나 전쟁 등으로 인해 수돗물의 안전이 위협을 받음에 따라, 깨끗한 물,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생수시장 역시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 생수시장은 1995년 먹는 물 관리법 제정이후, 매년 2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업계의 추정에 따르면 2004년 생수시장의 규모는 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러한 국내 생수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에 비하여 시장점유율이 미미한 에비앙생수의 국내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선, 가장 거시적인 시장환경 분석인 산업 분석을 통해 국내 생수 시장은 현재 성장기를 거쳐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고, 생수 시장이 몇몇 대규모 브랜드 위주로 주도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고객 분석을 통해 최근의 웰빙열풍에 힘입어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았다. 하지만, 모든 고객을 타겟으로 할 수 없음으로 조사를 통해 물을 마시는 목적과 연령대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고 에비앙 생수의 타겟을 건강과 미용을 위해 물을 마시는 20-30대 여성으로 구체화하고, 에비앙이 나아가야 할 목표를 일반 생수가 아닌 기능성 생수, 고급 생수로 정의하였다. 이어서 경쟁자 분석에 있어서 국내 상위권 생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SWOT분석을 한 결과, 대부분의 브랜드가 저렴한 가격과 전국적인 유통망 면에서 에비앙 생수보다 우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4P전략 수행 시 유통망의 확보를 중요한 목표로 잡았다또, 생수라는 제품의 특성상 품질의 차별화가 어렵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경쟁자 브랜드의 생수 그다지 차별화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이는 에비앙이 미네랄 워터라는 기능성 생수임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에비앙은 단순한 물이 아닌 기능성 음료라는 인식의 전환을 추구한다는 우리 4p전략의 목표수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는 장애와 기회를 분석하여 2004년 수요를 60억원 규모로 예측하고 에비앙 코리아가 에비앙 본사의 통제와 지원을 받는 다는 점을 고려해 4p전략을 수립하였다.우선, 전략의 기업단위 목표는 에비앙 코리아에서 생산되는 워터스프레이와 생수의 일상생활에서의 접근을 높여 한국에서 에비앙이라는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으로 잡고, 구체적으로 사업단위에서는 생수의 국내시장점유율을 현재 2%에서 3%로 올리는 것으로 정하였다.
1. 초록
2. 시장환경분석
(1) 산업분석
(2) 고객분석
(3) 경쟁자분석
(4) 문제점과 기회
(5) 계획과정에서의 가정과 제약조건
(6) 수요예측
3. 전략계획
(1) 목표
(2) 전략
(3) 프로그램 (재정, 감시와 통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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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련된 용어2

'엘리뇨, 님비는 알겠는데, 라니냐? 핌피? 님투? 핌투?…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는 이제까지 물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배워 왔습니다. 오늘부터는 잠깐 쉬어 간다는 의미로 환경과 관련된 용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물을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은 곧 환경을 보호하는 것과 같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뉴스 같은 데서 자주 나오는 용어들이므로 잘 알아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 엘리뇨 현상(El Nino)
남아메리카의 태평양 연안에서 자주 일어나는 기상 이변을 말합니다. 엘리뇨는 에스파냐어로 '신의 아들'이라는 뜻이지요. 이 현상은 남태평양 열대 지방의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표면의 해수를 서쪽으로 밀어 내는 작용이 약해져, 태평양 동부에 따뜻한 표면수가 모이면 차가운 물이 그 아래로 들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차가운 물은 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표면의 해수는 영양분이 사라져 물고기가 살 수 없게 돼 이들을 먹이로 바다새가 죽고 어업도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남아메리카 최대의 어업국이었던 페루는 엘리뇨로 1964년∼1965년에 어획량이 2500만 t에서 1500만 t으로 감소되기도 했습니다.
몇 년에 한 번씩은 동태평양의 적도 지역 일대의 바다에서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져 그 상태가 1 년 이상이나 계속되는 때가 있습니다. 이 대규모 엘리뇨 현상을 '엘리뇨 이벤트'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대기의 순환이 영향을 받아 이상 기상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답니다.
중앙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서 나타나는 세계 기후의 변화 원인도 바로 이 엘리뇨 현상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이 현상은 무분별하고도 광범위한 삼림 벌채 등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일어납니다.
◈ 라니냐 현상(La Nina)
태평양 중부와 동부의 적도 지역 해류의 수온이 평균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해면의 수온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대기의 순환에 이상이 생기게 되지요.
이러한 대기 순환의 이상은 이상 난동과 이상 혹한, 이상 가뭄과 이상 홍수 등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상 고온 또는 이상 저온 현상이 어떻게,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어요. 이상 기후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도 아직 예견할 수 없는 것이 오늘날 기상 과학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에스파냐어로 '여자'라는 뜻의 라니냐는 엘리뇨(남성)와는 대조적인 현상을 지칭하기 위하여 붙여진 명칭이지요. 엘리뇨 현상이 사라지면 라니냐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이 두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일은 없습니다.

◈ 님비 현상(NIMBY Syndrome)
Nimby는 'Not In My Back Yard.'의 약어로 직역하면 '우리 뒷마당에는 안 된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미국에서 처음 생겨났다고 해요.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 시설을 가능한 한 자기가 사는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지으려고 하는 주민들의 이기적인 생각을 나타낸 말입니다. 필요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사는 지역에는 안 된다는 주민들의 혐오 시설 기피 현상을 가리키는 것이지요.
특히 지방 자치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의 경우, 각 도시와 지방마다 쓰레기를 다른 지방으로 떠넘기려 함으로써 갈등이 생기고 심지어는 법정 투쟁까지 일어나고 있답니다. 최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에 원전 수거물 관리 시설 유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과 중앙 정부가 대립하고 있는 것도 님비 현상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겠지요.

◈ 핌피 현상(PIMFY)
앞에서 말한 님비와는 반대로 자기 지역의 발전과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면 뒷마당은 그만두고 앞마당에 들어와도 좋다는 뜻인 'Please In My Front Yard.'의 약어입니다. 즉 여러 종류의 기업이나 혐오 시설까지도 적극적으로 자기 지역에 유치하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도 지역주의, 나쁘게 말하면 지역 이기주의의 또 다른 측면이라고 볼 수가 있겠지요.

◈ 님투 현상(NIMTOO)
Nimtoo는 'Not In My Terms Of Office.'의 약어로서, 직역하면 '나의 공직 재임 기간(임기) 중에는 안 된다.'라는 뜻입니다. 쓰레기 매립장, 분뇨 처리장, 하수 처리장, 화장터 등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많은 혐오 시설들을 공직자가 자신의 재임 기간 중에는 설치하지 않고 임기를 끝마치려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자기의 임기 중에는 특정 혐오 시설의 설치나 불량 시설의 철거, 공무원의 감원 등 주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거나 공격 받을 일은 하지 않겠다는 소극적이고도 무사 안일한 태도를 꼬집는 말입니다.

◈ 핌투 현상(PIMTOO)
앞서 말한 님투 현상과는 반대로 'Please In My Terms Of Office.'의 약어입니다. 즉 민선 자치 단체장이 자기 임기 중에 반드시 무엇인가를 하겠다는 식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 형태를 나타낸 말입니다. 예를 들면 지역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 없이 4 년 임기 중에 끝마치겠다는 한건주의식 사고 방식을 가리키는 것이지요.
----------- 소년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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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련된 용어

갈수록 더하는 지구 오염… 환경 용어도 복잡해져



지난주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이제까지 물을 중심으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계속 배워 왔습니다. 잠깐 쉬어 가는 의미에서 환경과 관련된 중요한 용어들을 정리하고 있지요. 지구 오염이 날로 그 정도가 더해감에 따라 환경 용어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거예요.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환경 용어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열섬 효과(Heat Island Effect)
시골의 대기는 땅 위의 마찰력이 적기 때문에 대체로 풍속이 빠른 편입니다. 그렇지만 아파트 등 대형 건물이 많은 도시에서는 풍속은 약해지고, 정체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낮 시간 동안 가열된 공기는 밤이 돼도 그 온도가 오래 지속됩니다.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는 또 연료 소비량이 많아 열 방출량도 많지요. 태양 복사열이 도로나 지붕 등에서 반사되는 비율도 매우 큽니다. 이 때문에 대도시는 주변 시골 지역의 기온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열섬 효과라고 합니다.


▲ 기온 역전층
대기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높이 올라갈수록 즉 고도가 높아질수록 낮아지지요. 그런데 고도가 높아져도 대기의 기온이 일정하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는 층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기의 기층을 역전층이라고 합니다. 역전층은 공기의 수직 운동이 억제되므로, 대기의 하층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이 대기의 상층으로 빨리 퍼지지 못하기 때문에 오염이 심각해집니다.


▲ 오존층(Ozone Layer)
대기 중의 오존층은 15~50 km 사이에 분포되어 있으며, 그 농도는 10 ppm 정도입니다.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 자외선을 흡수함으로써 지구상의 생물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 가운데 장파 자외선은 오존 농도에 민감해 농도 변화에 따라 일부만이 흡수되지요. 프레온가스라 불리는 염화불화탄소가 가장 위협적인 오존층의 파괴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온실 효과(Green House Effect)
대기 중에 들어오는 장파장 복사 중 약 95 %와 단파장 복사 중 24 %가 대기 중 가스나 미립자 및 구름에 의해 흡수됩니다. 장파장 복사를 흡수하는 주된 기체는 수증기와 이산화탄소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지구로 투과되는 단파장 즉,태양 복사 광선의 고에너지 광선을 막지 못하므로 이 광선 에너지는 지표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지표에 도달한 광선 에너지는 지표를 데우는 지열의 일부가 되고, 나머지 광선 에너지는 지표에서 재복사 되어 우주로 돌아갑니다. 이 때 재복사 광선은 저 에너지 광선인 장파로 되어 수증기나 이산화탄소를 투과하지 못하고 오히려 흡수가 됩니다.
이와 같이 복사 광선의 복사와 재복사가 반복되면서 대기가 가열되는 현상을 온실 효과라고 부릅니다. 이런 이유로 생긴 지구의 온난화에 따라 생태계가 변화되고, 삼림의 고사, 농지의 건조, 해면의 상승, 기온 이상으로 인한 대규모의 태풍 등이 발생합니다.


▲ 탄화수소(Hydrocarbon)
탄소와 수소만으로 된 화합물의 총칭입니다. 자동차의 연료는 다수의 탄화수소 분자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동차 운행 중 속도를 줄일 때 많이 배출되지요. 디젤 엔진보다는 가솔린 엔진에서의 배출량이 많습니다. 자동차 배출 가스 중의 탄화수소 그 자체는 인간의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방향족 탄화수소는 자외선 속 질소산화물과 반응하여 광화학 스모그를 생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질소 산화물과 혼합된 경우에는 적은 양의 탄화수소라도 매우 해로운 것입니다.


▲ 광화학 스모그(Photochemical Smog)
자동차의 매연이나 공장의 굴뚝 연기에서 발생하는 탄화수소와 질소산화물이 햇빛에 있는 자외선과 작용하면 또 다른 오염 물질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염 물질은 다시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 산화 물질을 먼지나 연기와 같은 작은 입자와 결합시켜 안개 현상(smog = smoke + fog)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광화학 스모그라고 합니다. 로스 앤젤레스 스모그가 그 대표적인 예로 손꼽히는데 기관지나 호흡기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치명적인 공해 물질이지요.


▲ 산성비(Acid rain)
물의 순환 과정에서 수증기로 변한 물은 깨끗하지만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비나 눈이 되어 공기 중을 통과할 때는 여러 가지 물질과 섞이게 되어 다시 더러워집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비에 녹아 탄산이 되는데, 정상적인 비의 수소이온 농도(PH)는 5.67 정도로 약한 산성을 띠게 됩니다. PH 농도가 7이면 중성, 그 이하면 산성, 그 이상이면 알칼리성입니다.
그러나 화석 연료 사용 증가로 대기 중에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이 다량으로 포함되게 됩니다. 이 물질들이 빗물에 녹으면 황산 또는 질산이 되어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매우 강한 산성을 띠게 됩니다. 이처럼 강우 초기 높은 산성을 띤 빗물을 산성비라고 합니다.
산성도는 봄과 겨울이 여름과 가을보다 10 배 정도 높게 나타납니다. 왜냐 하면 겨울철에 난방 연료의 사용으로 대기 중에 아황산가스의 농도가 증가하는데 반해 강우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기온 역전 현상까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산성비는 농작물을 비롯해 식물과 물고기 등 수중 생물에까지 나쁜 영향을 줍니다. 그뿐 아니라 토양을 산성화시키고, 각종 건축물의 재료를 부식시키는 등 많은 피해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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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물의 순환 여행'

'끊임없는 물의 순환 여행'

우리는 지난 시간, 물이 하늘과 땅 속에서 어떻게 순환하는지 알아 봤어요. 오늘은 지구상에서 물이 어떻게 순환하고 있는지, 강물과 바닷물을 통해 알아 볼까요?

◈ 강은 생명의 젖줄
하늘에서 내린 비는 산과 들을 적시고, 흐르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하지요. 이 때 어느 정도의 물은 땅 속으로 스며듭니다. 이렇게 스며든 물은 나무나 풀의 뿌리를 통해 흡수되거나,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 지하수가 됩니다.
땅 속으로 스며든 물은 조금씩 천천히 움직이다가 산비탈 곳곳에서 솟아 나와 작은 샘을 만듭니다. 샘에서 넘쳐 흐르는 물들이 모여서 골짜기의 물이 되고, 시냇물이 되어서 결국은 하천을 따라 강물로 흘러갑니다.
강물은 상류의 골짜기를 굽이쳐 흐르면서 끊임없이 돌이나 흙, 모래를 실어나르게 되지요. 비가 내리면 물이 불어나 흐름이 빨라집니다. 세찬 물살은 제법 큰 돌들도 실어나를 수 있답니다. 이윽고 평지에 도달한 물은 흐름이 느려집니다. 지금까지 운반해 온 돌이나 모래들은 하류에 계속 쌓이게 됩니다. 물은 바다를 향해 멀리 흘러가게 됩니다.
강물은 돌이나 흙, 모래뿐 아니라 여러 가지 퇴적물들도 열심히 실어나른답니다. 강물이 지나는 들판의 흙은 기름진 땅으로 변하지요. 그래서 강 하류의 평야에는 옛날부터 농업이 번성하고 사람들도 많이 모여 살게 됐답니다. 강물은 이처럼 농업 용수뿐만 아니라 식수로도 이용돼 왔고, 수상 교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더 나아가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여러 가지 제품들을 만드는 공업용 물,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용 물로도 매우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그리고 강물을 이용한 수상 스키나 보트 놀이 등의 취미 생활과 운동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지요.
참, 강물의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그 힘은 점점 더 크게 불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예를 들어 물의 속도가 두 배로 빨라지면, 이 물이 실어나를 수 있는 힘은 64 배나 늘어난답니다. 3 배로 빨라진다면 그 힘은 무려 730 배로 늘어나지요. 이러한 물의 힘과 성질을 잘 알고 있다면,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지혜도 늘어나겠지요.

◈ 바다는 지구의 커다란 물 웅덩이


바다는 '지구의 물 웅덩이' 역할을 한다.

물길을 따라 하구에 도달한 강물은 이윽고 물의 고향인 바다로 흘러듭니다. 이 지구상의 모든 물은 결국 다 바다로 흘러들어가니까 바다는 지구의 커다란 '물 웅덩이'라고 말할 수 있겠군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물이 아주 많은 별이랍니다. 그래서 지구를 '물의 행성'이라고도 해요. 물의 대부분은 바닷물입니다. 바닷물이 몽땅 증발돼 바닥을 드러내기까지는 무려 4300 년이나 걸릴 거라고 합니다. 반대로 대기 중의 수증기가 모두 비로 내리는 데는 약 2 주일이 걸린다고 해요.
이렇듯 물은 태양열을 받아 수증기가 되고 구름이 되어 다시 비와 눈으로 내리는 일을 쉴새없이 반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구에 있는 전체 물의 양은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태초부터 지구가 갖고 있는 물의 양은 단 한 방울도 늘거나 줄어들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단지 물의 모습만 수시로 바뀌어 지하수로, 강물로, 바닷물로 변하면서 끊임없이 순환 여행을 계속하고 있을 뿐이랍니다. 그래서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거예요. 옛날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가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고 한 말이 실감이 나지요?
한편, 바닷물은 제자리에서 마냥 출렁거리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한 곳에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땅 위의 개천이나 강처럼 바닷물도 흐르는 길이 정해져 있어요. 예를 들어 적도 부근에서 태양열에 의해 데워진 따뜻한 바닷물과 북극이나 남극의 차가운 바닷물은 서로 소용돌이를 치면서 끊임없이 돌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계속해서 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적도 언저리에는 언제나 서쪽으로만 부는 바람이 있답니다. 바람과 온도 차이 등으로 바닷물이 흐르게 되는데 이러한 바닷물의 흐㎱?'해류'라고 부르지요.
먼 옛날 태초의 생명체가 탄생한 곳이 바로 바다였습니다. 그래서 바다는 '모든 생명의 고향'이라고 불리지요. 지금도 바다에는 '생물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어요. 그러나 드넓은 바다 속 어디에나 생물들이 풍부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육지와 가까운 얕은 바다에 주로 살고 있지요.
우리가 평소에 더러운 것을 버리게 되면 강을 통해서 결국에는 바다로 들어갑니다. 오염 물질들은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 계속 쌓여 바다 속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아주 위험하게 만든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모두 깨끗한 물을 지키는 지구 환경 파수꾼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육지에서 쓰는 물은 민물, 즉 담수입니다. 이 물은 바다 표면에서 일어나는 증발로 생기지요. 지구 전체 강수량 가운데 약 80 %는 바다에 내리고, 나머지 20 %가 육지에 내린답니다. 바다에서 증발된 양의 9 % 정도는 육지로 이동하고, 이는 다시 강물이나 지하수의 형태로 바다로 흘러갑니다. 이렇게 해서 지구 전체가 '물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지요.
물은 정말 최고의 여행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 소년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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